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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 2023.09.04/월요일/AM 09:19)
(기록 완료: 2022.09.04/월요일/AM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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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소울음 소리'와 '우문현답(愚問賢答)']-[문서 번호: 2번째 형식 B20221108-00262]
['차단용 토끼(Ein Sof)의 블로그'의 2526번째 게시물(2023.09.03 기준)]
[문서 번호: 2번째 형식 B20221108-00262]
[작성자: 차단용 토끼(Ein Sof)]
※ 해당의 문서에 적용되거나 언급되는 '규칙, 위해, 정보들'에 의하여
'Ein Sof'는 구속, 불이익, 위해, 형벌을 받지 않는다. 또한 'Ein Sof'는
해당의 문서와 그것에 기록된 내용들에 의해 계급이 하락되거나 지옥에
가는 처벌을 당하지 않는다. 'Ein Sof'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에 탄생한
세상의 모든 문서와 규칙들, 이야기들'에 의하여 '불이익, 계급하락, 지옥에
가는 처벌, 죽음, 소멸, 형벌, 구속, 위해'를 당하지 않는다.
※ 모든 문서에 기준으로 정하는 '한국 나이의 셈법 기준(Korean Age
Calculation Standards)'은 '2021년 이전의 한국 나이 계산법(How to
calculate Korean age before 2021)'을 기준으로 한다. 2023년 기준
으로 1977년생은 과거 기준의 한국 나이는 47살이다.
※ 모든 문서에 기준으로 정하는 '시간의 기준(standard of time)'은
한국 시간(Korean time)을 기준으로 한다.
※ 모든 문서에서 말하는 'Ein Sof'는 해당 문서를 작성하는 '차단용
토끼{South Korea(2023.01.14 기준)에 거주하는 김XX}'를 말한다.
'차단용 토끼(무서운 뱀)'가 'Ein Sof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는
'특별히 자신을 표현할 마땅한 이름'이 없기 때문이다.
1. 아래는 '격암유록의 소울음 소리에 대한 내용'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은 1977년에 처음 소개되고 1987년에 처음 번역
되어 출간된 한국의 역사서이자 예언서로, 총 6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명종 때의 예언가 격암 남사고(1509년~1571년)가 어린 시절 ‘신인
(神人)’을 만나 전수받았다고 주장되고 있으나, 현재 대한민국의 역사학계
에서는 검토할 가치가 없는 위서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현재 전해지는
것은 1977년 '이도은(李桃隱, 본명 이용세, 1907년~1998년)'이 필사, 기증한
것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도은은 1944년 초 지인인
김길환으로부터 일심교에서 가져온 고서 한 권을 받았으며, 이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필사했다고 하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서울 사는
지주(地主) 이영부(李永富)로부터 받았다고도 하고, 지인(知人)인 김길환
(金吉煥)으로부터 일심교에서 가져온 《제화대전(濟和大典)》을 받아 그 안의
《해인경(海印經)》과 《신화경(神化經)》을 인용하였다고 하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격암유록 위서 논란은 1995년 김하원(1958년, 본명 김원국
이 <위대한 가짜 예언서 격암유록>(95.5 만다라)이란 책을 출간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각종 비결서 및 격암유록을 연구했다는 김하원은 아래와 같은
근거로 격암유록을 위서로 단언한다.
(1) 위서 주장-1: 격암유록에 사용된 한자어는 일본식 한자어가 많다.
(2) 위서 주장-2: 철학(哲學), 공산(共産), 원자(原子) 등 기껏해야 만들어진
지 100여 년 밖에 안 되는 한자 조어가 등장한다.
(3) 위서 주장-3: 책의 일부 내용이 한문 성경을 그대로 옮겨왔다.
(4) 위서 주장-4: 국립도서관 고서 코너에 있다는 원본이라는 것이
국립도서관에 입고된 것은 겨우 1977년의 일이다.
'영생교의 창시자 조희성'은 격암유록 중 "'불로불사'를 가지고 올 한
사람, 곧 정도령(正道令)이 나타나는데 이 사람은 한반도에서 출현한다."
는 내용을 근거로 스스로를 '정도령'이라 호칭하며 이를 교리적 근거로
삼기도 하였다.
[격암유록]: 가사요
[時至不知節不知 哆耶都來知時日(시지부지철부지 치야도래지시일)]:
소울음 소리가 들리는 날이 이르러도 때를 알지 못하니, 치야도래 하니
때를 알지라
[격암유록]: 가사총론
[斗牛在野勝之處엔 彌勒佛이 出現컨만 儒佛仙이 腐敗하여 아는君者
누구인가]: 소울음 소리가 들리는 십승이 있는 곳에는 미륵불이 출현해
있건만 유불선이 부패하여 아는 사람이 없구나!
[격암유록]: 송가전
[千鷄之中有一鳳에 어느聖이 眞聖인고 眞聖一人알랴거든 牛聲入中
차자들소]: 천 마리의 닭 가운데 봉이 한 마리 있으니, 어느 분이 거룩한
성인이며 진실한 성인인가? 참된 성인 한 분을 알려거든 소울음소리
(牛聲)가 나는 곳을 찾아 들어가라.
[격암유록]: 은비가
[牛吟滿地 見不牛而牛聲出處 卽非(우음만지 견불우이우성출처 즉비)]:
소울음 소리(牛吟)는 충만하나 소는 보이지 않고 소울음소리(牛聲)만
나는 곳이네.
2. 아래는 '우문현답(愚問賢答)'에 대한 설명이다.
(1) '우문현답(愚問賢答)'은 어리석은 질문(質問)에 대해 현명(賢明)한
대답(對答)을 하거나, 문제(問題)의 본질(本質)을 짚지 못한 질문(質問)을
받고도 정확(正確)한 답변(答辯)을 할 때 쓰는 표현(表現)이다.
(1-1) 愚: 어리석을 우
(1-2) 問: 물을 문
(1-3) 賢: 어질 현
(1-4) 答: 대답 답
(2) 음차(音借): 음차(音借)는 국어를 받아들일 때 그 소리만 빌려서
자국의 문자 체계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apple을 한글로
'애플'이라 쓰듯이 영단어의 발음을 한글로 쓰는 것이 음차이다.
음차(音借)는 '예언서와 암호'에서 비밀을 숨기는 데 사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뜻이 달라도 같은 음을 사용하는 문자'를 동일시하는 것이
이것의 기본적인 내용이다. 암호 해석이나 예언서의 비밀들 중 일부는
'음차(音借)'로 이루어져있다. 물론 '음차(音借)'는 외국어를 다른
외국어로 옮길 때도 사용된다. 중요한 것은 비슷한 음이나 소리가
나는 부분으로 '원래의 뜻 같은 것'은 상관성을 무시하는 것이 방식
이다. 음차는 '언어, 단어의 변천 역사'와 관련성이 있다. '음차'는
해석하는 것이 매우 쉬운 방식의 암호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쉬우나
주의할 점이 있다. 이것은 '해석이 쉽고 음만 같으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진실을 가리는 것'이
매우 쉬운 방법이다.
(2-1) 음차를 이용하여 '우문현답(愚問賢答)'을 해석하면 '愚(어리석을 우)'
를 '우(牛)'로 변용(變容)하는 것이 가능하다.
(2-1-1) 牛: 소 우
(2-1-2) 問: 물을 문 , 문초(問招)하다. 질문하다.
(2-1-3) 賢: 어질 현
(2-1-4) 答: 대답 답
(2-2) 음차를 이용하여 '우문현답(愚問賢答)'을 다시 '우문현답
(牛問賢答)'으로 해석하면 "소가 어떤 사람에게 문초(問招; 진술
하도록 하는 심문)를 시행하고 그 상대가 현명하게 대답한다는
뜻이 된다."
(2-3) 위서논란이 많은 '격암유록(格菴遺錄)'에는 유명한 예언이
있다. 그것은 '소울음 소리(牛吟)'와 "소울음 소리가 나는 곳으로 찾아
가라"는 예언이다. 이렇게 해석된 내용에서 음차로 해석하면 '牛(소 우)'
를 '愚(어리석을 우)'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게 해석하면
"어리석은 울음소리, 어리석은 자들이 소리(우는 곳)를 내는 곳으로
찾아가라"는 뜻이 될 수 있다. 상위에 '우문현답(牛問賢答)'을 '격암유록
의 소울음 소리(牛吟)'로 연결시키면 '소울음 소리'는 "어리석은 자들이
어떤 대상을 억류시킨 다음 심문할 때 내는 소리(소울음 소리)"가 된다.
이러한 것을 종합하고 다시 "소 귀에 경 읽기(馬の耳に念仏)"의 내용들
첨부하여 해석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종합할 수 있다.
"어리석은 자들(牛; 소, 愚; 우민)은 어떠 사람을 억류하고 심문하기 위해 큰
소리를 내지만 심문을 당하는 존재는 현명하게 대답한다. 그러한 싸움이
일어나는 곳으로 가서 그 싸움을 봐라. 너희는 그곳에서 그 사람들처럼 취조
를 하지 말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현명한 자의 대답을 듣고 지켜봐라. 그러면
너희는 진리를 얻어 살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자는 어리석은 취조꾼들이 그
에게 시끄러운 소리들(소울음 소리; 牛吟)로 비밀을 캐묻거나 닦달해도 진리로
대답한다. 이것이 우문현답(愚問賢答; 牛問賢答)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 소 귀에 경 읽기(馬の耳に念仏): To sing psalms to a dead horse.
or To whistle psalms to the taffrail. or Knock at a deaf man's door.
(牛にいくらありがたい経を聞かせても、そのありがたみが全
くわからないことから、忠告や意見をしても全くききめがなく、
無駄になること。)
※ 고전적 회의주의(skepticism) : 회의주의는 "인간이 이 세계에
관해서 확실한 지식(진리)을 갖는다는 가능성"에 회의를 느끼는 이론
및 그러한 입장이다. 고대에는 정치와 사상의 혼란 속에서 고대 회의주의
철학이 성립했다. 근세에 와서는 중세적인 신의 권위에 대한 회의가
실증적인 자연 연구의 발전과 결부해서 성장하였고, 절대적 진리는 인식
불가능이라는 사상이 특히 데이비드 흄 등에 의해 주장되었다.
근대적인 회의주의는 사람의 오감이 완벽하지 않고 속아 넘어가는 점
등을 통해, "보고 느끼는 세상이 현실 그대로의 세상이 맞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즉 지각의 불완전성으로부터 현실의 완전성에
대한 회의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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